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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독서법 / 최원일 / 라온북

  • 인상 깊었던 문구

p33책 몇 권에 감호, 감동하여 인간관계가 마법처럼 순식간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책은 평소에는 아이들 삶에 녹아들어 있다가 필요한 순간에 생명력을 얻어 큰 힘을 발휘한다. 책 한 권 한 권이 용기, 배려, 공감능력 회복탄력성 같은 인성을 기르는 데 마중물이 되기에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의 힘으로 우리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p56.‘사과’는 결코 패자의 언어가 아니라 승자의 언어이며, 존경과 신뢰를 받기 위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리더의 언어라 했다. 
P 69.잠깐의 즐거움을 주는 유의하기를 찾는다면 책을 대체할 것은 너무나 많다. 결국 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읽는 사람이다. 책은 상상력과 모험이 가득한 놀라운 이야기를 쏟아내기도 하고 누군가의 인생이 통째로 녹아들어 있거나 인류의 발자취가 담겨 있기도 하다. 책을 읽어가며 실천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놀라운 채의 힘이자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일 것이다. 
p.124. 거듭되는 실패에 난감해하던 중 스티브 기즈의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다. 그는 <습관의 재발견>에서 ‘습관을 한심할 정도로 작게 만들어 실패하기조차 힘들게 하라. 그리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억지로 맹리 하려고 노력하라. 아무 소용없어 보이는 ’매일 팔 굽혀 펴기 한 번‘이 습관으로 이어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활동을 잘게 쪼갰으면 이제는 활동을 일주일 시간표에 적절하게 구상하여 패턴을 만들 차례다. 
p232. 수업 중에 메타인지를 기르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았다. 첫 번째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모르는 것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서로 가르치기’다.
p260. 경쟁하듯 고자질을 하거나 갈등을 피하려고 감정을 꾹꾹 누른 넋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미숙하고 갈등 ㅎ결에 해결에 서투르기 때문에 갈등을 잘 해결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다져나가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여러 상황에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고 의사소통 방법을 터득해가는 경험이 샇여야 한다. 결국 의사소통을 잘하려면 ‘바라봄’과 ‘내어줌’을 잘해야 한다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가득 찬 아이는 상대방을 읽어내거나 담아낼 수 없다. 상대에게 귀를 기울이고 시간과 관심을 내어주는 것이 의사소통이 시작이다. 
p287.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고 왜 느끼는지를 알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붙잡는다. 문을 열고 그 감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감정 탈출에 성공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과거 경험에 비추어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p328. 리더십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포용하는 것
p336. 나눔에 인색한 마음을 버리고 점 더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먼저 나눔은 퍼주는 희생이나 손해 보는 행동이 아니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무조건적인 희생’과 ‘주는 살마,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나눔’은 구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