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728x90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 / 다산 3.0

  • 인상 깊었던 문구

p18.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두는 것. 어쩌면 공부하는 일이란 이 세 가지가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p25. 공부의 본질이 ‘경쟁’이 아니라 ‘성장’.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에게 중요한 건 오로지 ‘끝끝내 내가 열망하는 바를 이뤄내는가’. 나약한 변명 뒤에 숨지 말고, 어설픈 위로에 덥석 안기지도 말고 눈 딱 감고 이 악물고 한 번은 힘껏 밀어붙여보세요. 시도조차 ‘안 한 거’면서 ‘못한 거’라고 자신을 속이지 말고, 내가 가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말입니다. 나는 비겁한 겁쟁이가 아니니까요.
p63.‘마음의 힘’ 제가 믿는 공부의 ‘진짜 목적’. 제가 해본 공부는 내 인생에 보탬이 될 지식과 지혜를 손쉽게 ‘득템’하는 ‘멋진 탐험’이기도 했지만, 더 본질적으로 조만간 막이 오를 본격적인 내 인생을 위한 ‘마음단련’이었습니다. 
p64. 꿈은 직업이 아닙니다. ‘되고 싶은 직업’은 꿈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니까요. 꿈이란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이거든요.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곳에서, 어떤 목적으로 갖고, 어떤 방식으로 살고 싶은지를 담아놓으면, 그것이 꿈입니다. 물론 거기에 직업이 포함될 수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p91. 점수 집착을 멈추고 ’나‘에게 집중할수록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공부가 점점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점수나 등수도 더 많이, 더 빨리 오르더라고요.
p137. 내 한계와 당당하게 경쟁하는 겁니다. 남들을 ’ 추월‘하지 않아도 ’ 초월‘해버리면 돼요. 지독하게 하는 놈은 아무도 못 이깁니다. 남들이 쳐주는 박수 말고 내가 나에게 쳐주는 박수레 귀 기울이세요. 내가 이겨야 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p187. 감기를 가볍게 앓으려면 ’ 단백질과 비타민, 물 많이, 잠 많이!‘를 실천하고, 감기에 덜 걸리려면 ’ 손 씻기‘와 ’ 체온 관리‘부터 시작해보세요. ’ 21일‘이면 반드시 내 습관이 됩니다. 
p212. 아무리 빠듯한 일정이라도 쪼개고 나눠보면, 시간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것 도한 경험으로 깨달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시간을 귀하게 쓰는 사람일수록 ’ 시간 없다 ‘는 말을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내가 진짜로 공부한 시간을 스톱워치로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어제 스톱워치에 찍힌 시간과 매일 경쟁해보는 겁니다. 어제보다 ’ 10분‘이라도 더’, ‘5분이라도 더’ 집중해서 공부하려는 집요한 노력 속에서 나에 대한 믿음이 싹틉니다. 그 끝에 내가 바라는 인생이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내 꿈을 이루는 힘은 ‘진득한 엉덩이’에서 나옵니다. 
p244. 배우려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어떤 선생님에게든 배울 점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선생님 한 분을 모델로 삼아 모든 걸 닮는 쪽보다, 여러 선생님들을 모델로 본받을 만한 한두 가지씩을 닮고자 하는 쪽이 내가 좋은 사람이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p308. 점수 5점, 10점에 지나치게 집착한다고 혼난 적도 많았습니다. 점수 올리려고 공부하지 말고, 공부하는 이유를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고요. 공부하는 일이란 나 자신을 잘 알아가고 지독한 훈련을 견디면서 성장하는 일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죠. 영혼이 강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