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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기 기술 / 세라 나이트 / 한국경제신문

  • 인상 깊었던 문구

P17. 인생에서 내가‘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고민만 끊으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에요. 
p48. 집을 짓고 카리브해로 이사하는 목표도 다르지 않았어요. 네, 약간의 희생이 있었지만 퇴직처럼 이사 목표도 장기간에 걸쳐 진행했어요. 여유가 얼마쯤 있고 얼마나 오래 걸릴지 남편과 전략을 짜고 전체 목표를 작게 나누어 각자 그 목표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목표와 작고 감당하기 쉬운 목표를 실행하고 돈과 마음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인생은 컬러링북과도 같아요. 
p65다시 말해 ‘어렵다’의 기준은 주관적이지만 ‘ 너무 어렵다’는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했다’는 말의 다른 표현일 뿐이에요.
p67. 부자가 되는, 날씬해지는, 깨끗이 정리를 잘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대신 돈이 바닥나지 않는, 살이 찌지 않는, 주변이 난장판이 되지 않는 현재에 집중하는 거예요. 목표를 세울 때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원하지 않는 모습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으로도 충분합니다. 짜증을 유발하는 일에 분노를 쏟는 행위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의욕을 불어넣어 줘요!‘분노’까지는 아니고 ‘불만’ 정도 불편이나 불행도 괜찮습니다. 
p83. 닥치고 정신을 차리는 첫 번째 단계는 하루 일과에 걸리는 시간을 재는 것입니다. 
p93. 머스트 두기 법 ①투두 리스트를 만든다. ②긴급한 정도에 따라 항목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③오늘 해야 할 일을 머스트도 리스트로 옮긴다. ④그 일을 하고 투두 리스트의 나머지는 내일로 넘긴다. ⑤1~4단계를 반복한다. 
p106. 일단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그 일의 스케줄을 잡을 수 있다는 거요. 해야 하는 일이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머스트도 리스트를 필수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기에 ‘하루에 너무 짧다’는 말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모든 일을 할 필요는 없어요. 우선순위가 높은 일만 하면 됩니다. 
p154. 전략마다 잘 맞는 때와 상황이 다르지만 마지막 전략만큼은 궁지에 몰려 있을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알고 보니 책임감이 아주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책임감 하면 ‘수치심’이나 ‘남의 시선 의식’을 떠올리지만 저는 그 사이에 몇 가지 그림자가 있다고 봐요. 저는 제가 선택한 인생에 누가 뭐라든 생가하든 전혀 관심이 없어요. 내게 최선인 이익에 따라 행동한다는 사실을 아는 한, 남이 손가락질해도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p170. 유지나 발전에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해요. 친구와 있을 때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지 마세요... 싱글 태스킹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p244. 저는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이기주의가 나와 주변 모든 사람에게 이롭게 작용한다고 굳게 믿어요. 행복하고 인생에 만족하면 자연히 같이 어울리기 좋은 사람이 되죠. 부모로서도 마음에 여유가 생겨요. 연인에게 더 다정해지고요. 인내심 강한 상사, 열정적인 부하직원이 됩니다. 스스로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인정을 베풀겠어요?

P254. 가끔은 머릿속으로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대가 아니라 그 불안감과 끝없는 대화를 할 때가 있지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대화를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런 글은 손으로 써야 한다고 해요.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데 과학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써야 분노로 휘갈긴 글을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일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