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728x90

재미 / 한상복 / 위즈덤하우스

  • 인상 깊었던 문구

p참고 견디는 게 아니라 기꺼이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유쾌함의 본질이다-아리스토텔레스
p75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억누르는 훈련에만 익숙해져 있다. 즐기는 것을 불안해하고 죄악시한다. 하지만 즐거움을 미룬다고 해서 이자가 붙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p87. 사과를 팔면 그냥 사과입니다. 그러나 감동이 있는 이야기가 더해질 경우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사과가 아닙니다. 이런 상상력과 통찰력은 어디서 올까요? 재미있게 생각하는 습관에서 온다는 게 회장님 말씀이었습니다. 힘겨울 때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신 다음, 천천히 뱉으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뇌어보십시오. ‘재미있게 살자’
p185. 남의 장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봉쇄하는 행위입니다. 그를 무시함으로써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를 배움의 기회를 발로 차 버리는 것이죠. 또한 눈앞에 보이는 진실을 외면함으로써 자기를 무사안일의 세계에 가둬버립니다. 발전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장점부터 인정하는 것이 어떨까요.‘
p202. 빈둥빈둥하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살아온 삶 자체가 나와 달랐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세상의 온갖 가능성들을 받아들인 것이다. 공부한 것들, 여유 있게 관찰한 것들, 주워들은 것들, 언젠가 밤새워 고민했던 기억들, 놀다가 불현듯 떠오른 것들,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들, 이런 수많은 경험의 종합으로부터 순간적인 영감을 끌어낸 것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삶의 총합이다. 잘 살아왔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다. 
p205. 멋진 창조는 노력만으로도, 운만으로도 이룰 수 없는 거야. 두 가지가 온전하게 결합되어야겠지. 
p251. 사실, 재미있다는 것, 행복하다는 것, 그런 건 우너래부터 단순하고 유치한 것인데... 그걸 인정하기 싫었던 거야. 억울해쓰니까. 억지로 참으면서 보냈던 과거 아까워서, 인정하고 나면 패배자가 될 것 같아서. 지나간 공을 잊지 못해 아득바득 방망이를 휘두르고, 언제나 결과는 헛스윙이고.
p266. 사는 맛, 사는 재미, 소소한 재미. 그것은 우리 몸의 간과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해독작용을 해서 일상의 피곤과 아픔들을 없애준다.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평소에는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지 못한다. ‘행복은 삶의 습관이고. 연습할수록 느는 것이다. 
p276. 인생의 지혜=공부는 덧셈+욕심은 뺄셈+협동은 곱셈+시련은 나눗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