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걸음의 차이 자신감 / 샤를 페팽 / 미래타임즈

• 인상 깊었던 문구

P4.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은 결국 타인에 대한 믿음이자 자기 행동에 대한 믿음, 더 나아가 삶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p33. 교사나 친구의 마음이 단긴 몇 마디 말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마음에서 우러난 말은 한 사람의 인생에 신뢰를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음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몇 마디에서 자신을 신뢰하게 되고, 이것은 곧 세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p38. 상대방과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발전에 박차를 가할 때 자신감을 경험하곤 한다. 그들이 발전한 내 모습에 뿌듯해하며 내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면 동기를 부여해 주고 지지해 주고 있음을 느끼면 조금씩 나에 대한 그들의 신뢰가 나 자신의 신뢰로 바뀐다. 이것이야말로 신뢰의 이동이며, 무언가를 배우는 인간 특유의 방식이다.
p46.‘학생’들이 더 이상 교사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될 때, 더 이상 배우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때 비로소 교육이 성공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는 낯선 사람을 향해 발걸음을 떼면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여러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았다면 이제는 아이가 행동으로 옮기고 그에 마땅한 사람이 될 차례다. 가족과 양육자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발판 삼아 자신감을 가지고 도약하는 것이다.
p66. 모든 자신감은 무언가를 해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경험과 명확한 실력, 실질적인 성공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성공을 거두면 자신감이 생긴다. 작은 성공들은 자신감으로 향하는 길 위에 깔리는 수많은 조각이 될 것이다.
p67. 우선 실력을 키우려면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 즐기는 사람들은 실력에 상관없이 금세 자신감을 가진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즐겁기 때문에 보다 여유를 지닐 수 있는 것
p75. 교과서적인 접근보다 탐험가의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무언가를 시도하고 도전하려고 한다. 안정감을 찾으려 애쓰지 않고, 즐겁게 경험하고자 한다.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를 믿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내재되어 있다. 이들은 불확실성을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삶이란 원래 불확실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p89. 내가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그 문제에 대해 찬찬히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때로는 그저 잠을 푹 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때도 있다. 냄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습관, 즉 자신과의 약속이 필요하다. 아주 사소한 습관을 통해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 속에서 스트레스나 노이로제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자신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신장이 풀릴 때 이러한 한 줄 빛이 나타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정답은 이미 내 안에 있고, 그 답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p106.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결정이 필요한 순간 그만큼 결정을 내리는 데 주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끈기만 있으면 된다.
p110. 키르케고르는 신앙이란 선택이 아니라 결정이라고 단언하며 교리나 논리의 구속에서 해방시켰다. 합리적 선택과 거리가 먼 결정일수록 자기 신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p124. 크로포드는 손으로 하는 일을 통해 되찾은 작은 성공의 기쁨을 현대사회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비교했다.
p131.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직업이란 일에 전념할수록 즐거움을 얻고 직접적으로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p149.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나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가? 괜찮다. 앞으로 내가 되어갈 그 모습을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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