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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 프로젝트 / 권영애 / 아름다운 사람들 (1)

  • 인상 깊었던 문구

p18.내가 스스로 어두운 면까지 편하게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누군가와 공감할 수 없었다...나는 누구에게나 삶 속에서 겪을 고통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문제아에서 안아줘야할 연민의 대상을 전환되었다.
p22.세상에 대한 연민, 측은지심, 따뜻함이 찾아오며 아이들에 대한 마음도 바뀌었다. 내가 나를 받아들였을 때, 그때 비로소 아이에 대한 사랑, 연민이 올라왔다. 내 영혼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 그 순간에, 두려움 에너지에서 살아 에너지로 전환되었다.
p26.겁이 날수록 가장 원하는 것을 용기 내 선언하면 두려움도 길을 바꾼다는 것..미래에 대한 걱정 대신 용기를 내 진짜 우너하는 행동을 실행하면 사랑 에너지가 내 안에 쌓이게 된다.
p29.사람은 영적인 존재다. 그동안 수없이 눈총받고 무시당하던 아이는 가슴도 영혼도 다 얼어버렸다.(30)사람만이 줄 수 있는 가장 따스한 에너지(31)한 아이의 아픔은 오직 일치된 사랑으로만 치유할 수 있다. 아이들의 얼어버린 가슴도 뜨거운 살아 에너지와 사랑의 행동으로 녹일 수 있다. 사랑 에너지와 사랑 행동이 일치한 상태가 아이를 살린다. 그 사랑 에너지는 기적을 낳는다. 교사, 부모가 위대한 건 좋은 방법, 기법 때문이 아니다.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이 따뜻한 사랑을 줄 수 있어서다. 사람만이 사람의 삶에 기적을 선물한다.
p35.아이들은 영적 존재..사랑 속에서 가르쳐 아이가 따뜻하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 
p42.내가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 순간에 스스로를 피해자나 패배자가 아니라 주도자로 인식한다. 또 공감받고 위로받는 것이 중요한 아이들은 그 허기가 교사의 토닥임으로 채워지면 쉽게 친구를 용서한다.
p49.마음의 구멍이 큰 아이일수록 그 메마른 마음 구석구석 사랑의 물에 젖을 시간이 필요하다.
p53.사랑하면 사랑하는 그 사람이 울면 나도 눈물이 나고 그 사람 마음이 아프면 내 마음도
p61.세상은 학교다. 내가 만나는 모든 순간에 다 배움이 있다. 교실에서 내가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통해서 나는 배웠다.
p81.원인을 아는 두려움은 이처럼 의도적으로 극복할 수 있따.
p86.우리가 학생들을 진단하는 ㄴ방식이 곧 우리가 제공하는 치료의 종류를 결정한다...학생들의 부정적 행동 뒤에 숨어있는 두려움을 모르기 때문이다.
p93.나는 늘 어린 시절의 자존감이 평생의 힘이 된다고, 어린 시절에는 부모와 많이 대화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고 많이 놀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원 대신 대화, 놀이, 독서, 여행 등/부모의 내면에 불안과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이다.
p101. 아이들의 변화는 오직 자신이 선택할 때만 가능하다. 내가 아이와 따뜻하게 마음이 연결되었을 때 아이는 좋은 선택을 하고자 할 것이다... 나에게서 나오는 존중으로 아이는 존중을 배우고, 나에게서 시작되는 배려로 아이는 배려를 배울 것이다.
p106. 두려움은 삶의 에너지 도둑
p118. 우리는 불확실하게 존재하다가 살아 받음으로써 비로소 확실한 존재를 인정받는다. 그 사랑받은 경험으로 또다시 불확실하게 존재하는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는 게 사람이다. 사람은 오직 사랑으로만 누군가를 일으켜 세울 수 있다.. 두려움의 필터와 사랑의 필터의 차이는 주도권이다. 두려움의 필터는 피해자 모드다.
p137.‘내가 모르는 나’,‘큰 나’는 저장된 것에 따라 나를 휘두르거나 힘을 준다. 평소의 나는 나의 ‘큰 나’를 생각하고 살아왔는지, 내 안의 ‘큰 나’에 주로 어떤 말, 생각, 경험을 저장해왔는지가 중요하다.
p142.아이의 내적 동기를 올리는 비결은 첫째, 향상 감이다. 관심이 적고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도 막상 변화가 눈에 보이고, 성장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하면 아이는 만족감을 느끼고 즐거워한다. 거기다 인간의 심리적 욕구인 유능감이 충족되면서 내적 동기가 강화된다. 두 번째는 중요성이다. 하기 싫은 일이더라도 자기에게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면 내적 동기를 깨울 수 있다. 자기에게 꼭 필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믿으면 어려움도 참고 해낼 동기를 갖게 된다. 
p146. 어린 시절 정돈을 못해 엄마에게 매를 맞은 경험이 있는 엄마는 아이의 같은 행동에 더 분노한다.. 그 어질러진 책상을 볼 때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와 두려움을 만나기 때문이다.
p149. 주인이 깨어 있으면 뇌는 주인의 선택에 따라간다. 뇌를 두려움이 아닌 원하는 것에 집중하게 하려면, 실패의 순간에도 그때 어떤 미덕을 깨울지 생각해야 한다. 
p151. 인간은 똑같은 심리적 상처를 받아도 자신의 의식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진다고 했다... 부정적 에너지에서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장 중심 단계가 용기 단계다.
p159. 달라진 말에는 다른 메시지가 담겨 있다.
p175. 교사가 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평가를 하게 되면 이런 아이는 그 행동을 수정할 기회를 받지 못한다.
p185. 관계에 있어서 방어기제는 보이지 않는 칼이다.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이라 느끼고 불안을 해소하려 방어기제가 작동된 순간, 두 사람 사이는 심리적 거리가 생긴다. 이제 거리가 멀어진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방어기제가 자리하면 소통은 점점 끊어진다.
p187. 아이는 큰 상대인 엄마, 교사를 상대로 싸우기보다 피하거나 얼어붙기 쉽다. 큰 권위와 싸워서 이기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얼어붙거나 도망을 가면서 내면이 움츠러든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빨리 자신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부모, 교사의 에너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p189. 수치심을 용기 내 드러내면 그 순간 두려움 에너지는 힘을 잃는다. 그때 ‘깨워야 할 미덕’을 선택해 사랑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용기는 사랑 행동을 불러온다. 진정한 사랑 행동은 오감으로 표현된다.
p213. 우리 마음속에는 이렇게 ‘큰 나’와 ‘작은 나’가 있어. 보이는 ‘작은 나는 1% 힘을 가지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큰나‘는 99%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네가 보여주는 모습, 행동은 ’ 작은 나‘란다. 사람들은 보이는 너의 모습, 즉 ’ 작은 나‘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란다. 이럴 때 속상해하고, 화내고, 흔들릴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보이지 않는 너의 ’ 큰 나‘속에 가지고 있는 힘, 울트라 슈퍼 파워! 미덕 52개 다이아몬드의 힘.. 누가 뭐라도 해도 그건 진짜 네가 아니지. 누가 나에게 뭘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해서 울고,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 나의 99% 숨겨진 힘을 나는 믿으니까
p220. 말하고 싶으면 왼손을 들고, 오른손은 입술에 대는 거야. 이게 바로 너희들의 나에 대한 존중이야.
p247. 인간이 부족한 존재라 전제하면 내면의 힘조차도 배워야 한다. 당연히 깨울 것도 없다. 이미 보석을 품은 온전한 존재만이 가득한 내면의 보석을 개울 수 있다. 자신이 이미 보석을 품은 존재라고 믿을 때 아이는 자발적으로 원해서 미덕을 깨운다.
p299. 학교에서, 가정에서 매일매일 자신의 미덕 행동을 찾아 기록할 땨 미덕에 대한 인식과 민감성이 길러진다. 아이들이 순간순간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고, 어떤 미덕인지 인식하게 된다. 또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성찰하여 미덕 통장에 쓰다 보면 모든 행동에 대해 사려가 깊어진다.
p319. 다니엘 캐니만 교수/경험 자아: ‘현재 경험하는 것을 느끼는 자아. 기억자 나는 ’ 지나간 ‘ 경험을 기억하고, 재해석하고, 평가하는 자아이다. 김주환 <행복의 비밀, 회복탄력성> ’ 기억 자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힘을 가진 사람을 ’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회복탄력성은 결국 ’ 긍정 해석 습관‘인 것이다.
p324.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주거나 훈계해 그들이 얌전하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방식은 오래가지 않는다. 회피 동기이기 대문이다. 회피 동기는 어떤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수동적인 동기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왜’ 대신 ‘어떤’,‘어떻게’를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p343. 교사의 진정한 권위는 ‘아이 내면에 있는 권위’를 발휘하도록 돕는 것, 즉 울타리를 지키도록 돕는 과정
p346. 이때 핵심은 처벌, 통제가 아닌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교실에서 필요한 울타리를 치는 것ㅅ이라는 믿음이다. 회피 동기는 지속하기 어렵지만 접근 동기는 계속할 힘을 준다. ‘규칙과 통제’의 울타리가 아니라 ‘행복과 존중’의 울타리다. ‘같이 배우고 같이 성장하자’,‘우리 같이 행복하자’가 울타리의 목적임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p387.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적절한 의미부여‘의 순간과 사건을 포착하는 민감성이다. 아이들의 미덕 행동에 대해 교사의 포착력, 의미를 부여하는 대로 ’ 정신성‘이 된다.
p381. 아이 영혼이 성장하는 정신적 동반을 위해서는 마음의 자세부터 다잡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자마다의 배움과 성장의 과정 속에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의 존재를 바라볼 때 감시자가 아닌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다. 오늘 잘못을 저질러도 내일 성장할 아이라는 믿음이 아이를 기다려주고, 그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 준다. 그래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미덕 원석이 가득한 광신이 있다는 전제로 시작하는 버츄프로젝트의 인간에 대한 신뢰는 동반의 원천이 된다. 시간을 들이고 주의를 기울여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행동을 관찰할 때,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의 미덕 원석들을 찾아줄 때 아이와 정신적 동반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p394. 버츄대화법은 갈등이 생기거나 싸움이 벌어졌을 때 두려움 에너지를 이해하고 살아 에너지로 여섯 단계를 통해 가는 대화법이다. 여섯 단계를 통해 마음 보석을 찾기에 ‘6마보’라 부른다. 호흡 보기-겉마음 보기-속마음 보기-소망 보기-겉마음 보기-마음 보석 보기다. 먼저 자석 칠판에 시중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공감대화카드 두 종류와 버츄프로젝트의 2버츄 배너를 준비해 교실이나 가정의 자석칠판이나 벽에 붙이면 준비가 끝난다. 
p401.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의 욕구, 바람이  다르니까 싸움이나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단다. 그때 서로의 어려움을 알게 되면 도와줄 히이 우리에게 있다는 거야. 그러니 싸움, 갈등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어려움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게 더 문제란다. 특히 속마음을 잘 들어주면 친구 어려움에 대한 ‘이해’의 보석이 발휘되어 싸우기 전보다 더 사랑하게 된단다.


  • MOTIVATION

p.140.이제부터라도 의식적으로 행복한 경험, 밝고 긍정적인 기억, 해석이 저장되도록 해야 한다.. 행복한 것들로 매일 5분씩 의도적으로 채워간다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p228. 겐샤이:누군가를 대할 때 그가 스스로를 작고 하찮은 존재로 느끼도록 해서는 안 된다.


  • ROLE-MODLE

p180.아이의 행동은 미덕을 깨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신호나 다름없다.
p237. 진정한 변화는 스스로가 내면의 힘을 불러올 때만 가능하다.


  • KNOWLEDGE

p39. 불안정 애착 아동, 즉, 엄격한 부모 밑에서 불안감과 두려움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핵심 수치심을 가질 수 있다. 핵심 수치심은 어떤 행동 실수나 실패에서 오는 것이 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도 근본적으로 자신이 문제가 있고,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 가치 없는 존재라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p104. 접근 동기는 간절히 바라는 일, 만나고 싶은 일,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이다. 접근 동기로 움직일 때, 사람은 자기 존재를 실패와 상관없이 기다려주고 믿어줄 수 있다. 회피 동기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동기이기 때문에 방어가 목적이다.

버츄 프로젝트 / 권영애 / 아름다운 사람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