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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단훈육 -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 이임숙 / 카시오페아

  • 인상 깊었던 문구

p38. ‘무시하기’는 ‘강화를 주지 않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무엇에 강화를 주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기억하기 바란다.
p39. 훈육하기 좋은 타이밍이란 ‘아이가 잘못해도 엄마 아빠는 화나지 않았을 대’
p52.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늘 온 힘을 다하는데 왜 아이의 문제행동은 자꾸 늘어나는지 답답하다면 아이가 편안히 예쁘게 잘 있을 때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점검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훈육에 종종 실패하거나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처하기 어려운 부모일수록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p60. 이렇게 열 번을 외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자신의 다짐을 말로 하는 건 누구나 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다짐을 자신의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음에서 나온 소리지만 다시 그 소리가 귀를 통해 마음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두세 번은 별로 효과가 없다.
p73.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는 언어가 쉽지 않다고 말하는 부모가 많다. 그런데 말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교감에 신경 써보기 바란다. 훈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아이에게 부모의 말이 전해지고, 아이ㅢ 말도 부모에게 전해져야 한다. 엄격하고 단호하게 부모가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문제를 방지하고 성숙한 태도를 얻기 위해 하는 훈육과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다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훈육은 소통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부모와 아이가 마음이 통하면 아이는 자발적으로 반성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p79. 이 실험은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ㅌ대과 아이들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p87.훈육의 뜻은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쳐서 기름’이다. 좋은 품성을 기르도록 올바른 도덕성을 가르치는 것이 훈육이다. 
p128.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는 것은 단지 몇 번의 감사하고 행복한 추억이다.
p166. 불필요한 미안함은 그냥 마음속에서 무시해도 된다. 미안함이 느껴지거나 보상해주고 싶다면 불필요한 허용이 아니라 따뜻한 칭찬 한 마디, 아이가 노력한 부분에 대한 칭찬이면 충분하다.
p171. 따뜻한 훈육과 단단한 훈육은 순서의 개념이라기보다 공존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하면 안 되는 것은 단단하게 가르치고 동시에 힘든 마음은 따뜻하게 다독여주자.
p175. 문제행동을 무시하면 더 심한 공격적 반응이 나타나거나 소거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소거 발작’이란 소거 과정에서 문제행동이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따뜻하고 고맙다고 느낄 때 아이는 행동을 바꾼다. 무시하기 방법을 쓰더라도 이 사실만은 잊지 말자.
p231. 이기지 않아도 된다고 말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제대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사소한 것에서 져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p250.10세 미만까지는 스마트폰을 뺏는 방법만으로도 중독에서 벗어날 소지가 높다. 금단증상이 나타나더라도 3주 정도면 책 읽기나 다른 놀이를 통해 스마트폰 외의 자극을 찾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이용 제한의 강제성이 클수록 아동 청소년의 이용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뚜렷이 보였다.
p276. 공부를 잘해야만 근면성이 획득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며 또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지지를 받아야 하는 시기이다. 
1. 자기 계획을 질문하기(숙제는 언제 하고 싶어? 놀이는? 너한테 가장 좋은 시간표를 한번 자볼래?
2. 선택을 칭찬하기(지혜롭게 선택할 줄 아는구나, 자기 약속을 지킬 줄 아는구나
2. 긍정적 의도를 칭찬하기(정말 잘하고 싶구나. 열심히 노력하려 애쓰는구나)
4. 발전을 위한 질문하기(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 ROLE-MODEL

엄마도 반칙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 아빠도 회사에서 그렇게 하고 싶을 때가 많을 거야. 하지만 그건 나쁜 거야.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지. 그런 마음이 들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면 안 돼.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자꾸 생각하다 보면 그런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단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