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독서하는 시간을 즐기고 나를 쌓는 허무는 독서를 습관적으로 다양하게 하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독서로 시간을 흘려보내는 삶을 쌓다.
- 키워드
재미
습관
나를 쌓는, 허무는 독서
- 인상 깊었던 문구
5.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책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17. '있어 보이고' 싶다는 것은 자신에게 '있지 않다'라는 걸 전제하고 있습니다. '있는 것'이 아니라 '있지 않은 것'을 보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어떻게 보면 허용이죠. 자신의 정신의 깊이와 부피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래서 영화든 음악이든 책이든 즐기면서 그것으로 자신의 빈 부분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적 허영심일 거예요.
21. 재미라기보다는 고행 같고 공부 같은 것일수록 그 단계를 넘어서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는 겁니다. 책을 재미로 느끼기 위해서는 넘어야 하는 단위 시간이 있습니다.
22. 호기심이 많은 인생이 즐거운 인생. 호기심이라는 건. 한 번에 하나가 충족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속성.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가장 편하고도 체계적인 방법
26. 단 하나만의 가치. 단 하나만의 잣대를 가진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지 않을까요. 편중된 독서라면 그 양이나 시간과 별개로 문제가 있다는 거죠. 전문성이란 깊이를 갖추는 것이겠죠. 그런데 깊이의 전제는 넓이입니다.
30.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직접적인 경험보다 간접적인 경험이 더 핵심을 보게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소설을 통한 간접적인 체험으로 삶의 문제를 더욱 예리하게 생각할 계기를 갖게 됩니다... 문학은 오랜 세월 말에 쌓여 있는 수많은 먼지 같은 것을 털어서 그 말의 고유한 의미나 다른 의미를 들여보게 만듭니다.
46. 사실 어느 단계까지는 책 읽는 게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 힘든 것을 조금 상쇄하기 위해서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그 상황을 즐기게 되고 그것은 습관이 됩니다. 습관적으로 만드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의 책 읽기. 더 바랄 게 있을까요?
49. 그 책에 대해서 글과 말로 기록하고 표현한다면 기억도 오래가고 읽고나서 더 많은 생각도 하게 됩니다.
58. 독서 행위의 목적은 결국 그 책을 읽는 바로 그 시간을 위한 것이 아닐까요? 독서를 할 때 우리가 선택한 것은 바로 그 책을 읽고 있는 그 긴 시간인 것입니다.
64. 책과 책을 읽을 때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에 주목하는 게 좋습니다.
65. 책을 읽는 데에도 근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습관과 시간으로 길러집니다. 독서력은 포물선으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길러진다.
68. 어려운 책을 통해 지적인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독서력에도 도움을 받는다면 그다음에 다른 책을 훨씬 더 즐겁게 읽을 수 있거든요. 가끔은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의 책에 도전해보세요.
70. 책에 관련된 모든 것은 곧 독서
71. 책의 위치나 배열을 바꾸면 정신의 배치가 달라지면서 전환이 됩니다.
74. 책을 고르는 방법 (1) 서문 읽어보기 (2) 차례 (3) 2/3쯤의 페이지 오른쪽 읽기
79. 오늘날 모든 불행의 근원은 한 가지다. 인간이 홀로 조용히 방에 머무를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과잉 연결 시대. 한 사람이 책 한 권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 아래 자신의 지적인 세계를 만들어서 거기에 투사하는 것입니다.
80. 좋은 독서를 위해서는 책을 읽는 자체가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 그것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을 때 책과 나 사이 어딘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82. 독서는 길을 찾게도 만들고 마음껏 헤매게도 만듭니다. 그리고 세계 앞에 홀로서게 만듭니다.
109. 초반에 비판적 독서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초반에는 좋은 책을 '골라 읽기'가 필요하죠. 비판을 하려고 하지 말고 요약, 토론
114. 비평을 잘하는 사람들은 줄거리를 자기화. 줄거리 자기화=비평의 첫 단계(핵심패턴, 플롯)
137. 취향은 돈 들이고 시간 들인 만큼 개발되는 부분. 취향의 상당수가 교양. 교양 상당수가 취향
141. 쾌락은 일회적이라고. 행복은 반복. 행복한 사람=습관이 좋은 사람
147. 좋은 삶=시간을 흘려 보내는흘려보내는 삶. 시간 속에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잘 선택하는 삶. 습관이라는 것도 시간을 경영하는 방식 중 하나. 시간은 흘려보내는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검증된, 유쾌한, 훌륭한 방식 중 하나가 책 읽기
- 동기부여
25. 토마스 아퀴나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단 한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다"
막스 뮐러 "하나만 아는 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자이다."
- 롤모델
30. 언어는 도구가 아니라 생각 그 자체
65. 문학작품이 아닌 경우에는 한 사람의 저서를 집중적으로 읽는 것보다는 유사한 스펙트럼에 있는 다른 사람의 책을 비교하면서 읽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새롭게 알게 된 것
내용38.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어떤 책들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무엇이 결여되었다고 느끼는지를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59. 좋은 책일수록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58. 글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것을 넓혀나가기 위해서 또는 스스로 소화하기 위해서 책을 덮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실행계획
41. 제일 좋은 것은 책을 가방에서도 꺼내서 손에 들고 다니는 겁니다. 심지어 있어 보이기도 하니까요.
42. 책을 읽어야 하는데, 많이 읽고 싶은데, 하고 생각하신다면 가방 안에 책이 있는지 또 지금 가장 가까운 곳에 책을 두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세요. 그것부터 시작!
'책 북적籍북적積 > 사회과학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혁신가의 질문 / 박상길 / 북샾일공칠 (0) | 2022.12.14 |
|---|---|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나폴레온 힐 / 국일미디어 (0) | 2022.12.13 |
| 학력파괴자들 / 정선주 / 프롬북스 (0) | 2022.12.13 |
|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 한빛비즈 (0) | 2022.12.12 |
| 바인더의 힘 / 강규형 / 스타리치 (0) | 2022.1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