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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 사토 다카유키 / 리더스북

  • 인상 깊었던 문구

p15. 물론 노트 필기도 공부의 일부다. 하지만 강의 내용을 토씨 하나 빼먹지 않고 적기보다는 핵심을 얼마나 담았는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p50. 암기를 할 때 써서 외우는 사람이 있는데, 슬슬 이 방법에서 졸업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암기란 소리 내서 읽고 외우는 공부를 뜻한다. ‘알고 있다’ 수준으로는 시험에서 답을 쓸 수 없다. 여러 번 소리 내어 읽어서 자신 안에 지식을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흘 정도 음독을 계속하면 단순히 아는 수준이었던 지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여러 번 읽어야 하지만 그래도 쓰는 것보다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소리 내서 읽으면 문장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서 모니터로만 봤을 때 놓칠 수 있는 활자나 문장의 리듬, 명료함,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내용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p53.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는 데 드는 수고와 내용의 깊이를 생각하면 구입한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필요한 정보를 여백에 써넣어 교재를 자신의 노트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p55. 그런 이것저것 생각하는 그 시간이 나는 시간 낭비라고 여겨졌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이런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대부분 수험생이다. 애매한 정보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p60. 공부도 마찬가지다. 귀찮다. 의욕이 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매일 할 것을 정해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도록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버려야 한다.
p61할당량을 정해서 공부를 일상화한다.
p62. 약한 과목은 버리고 강한 분야에 집중한다. 다른 방법 하나는 매일 조금씩 공부해서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다.
p66. 신문, 잡지, TV, 최근에는 컴퓨터도 막연히 오래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숨 돌리는 시간이라도 뭐든지 탐욕스럽게 흡수하려는 의욕을 잊어서는 안 된다.
p68. 관심을 갖고 생활하면 필요한 정보는 저절로 다가오는 일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p70. 이미 표시한 부분에 다른 교재나 문집의 참고 페이지 등 관련된 정보를 보충한다. 공부하면서 동시에 교차 참고를 할 수 있게 준비해둔다. 
p77.‘그냥 자격을 따고 싶다’,‘자격증이 있으면 월급도 오를 것 같다’하는 뜨뜻미지근한 동기로는 합격할 수 없다. 
p78.‘0년 후 반드시 합격한다.’‘지하철을 타면 문제집을 편다’‘문제집은 하루 3페이지씩 푼다’ 등의 구체적인 행동과 숫자를 넣어서 목표를 설정한다. 그리고 정했으면 반드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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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3. 집중해서 공부하는 데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는 데도 2년이라는 기간은 적당한 시간이다.
p85. 시간은 구분한다. 시간 안에 반드시 끝낸다. 하고 정하는 것이다. 구분하고 마감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p95. 중요한 일이 아니고 서두를 필요도 없다면 내일 해도 되지만, 그 사이 갑자기 문제가 생길지 모르고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불확정한 미래를 목표로 하느니 지금 하는 것이 확실하다. 힘든 것은 결국 자신이기 때문이다.
p98. 아무리 과목 수가 많아도 전부 균등하게 동시에 공부하지 않으면 시험 당일까지 기억할 수 없다.
p100. 매일 똑같이 공부해도 ‘해야 할 것’과 ‘방식’을 철저히 마련하지 않으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어려운 내용과 씨름하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다. 해야 할 것을 찾아내어 빠른 단계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고, 한번 정했으면 변덕을 부리지 않고 철저히 따라야 한다.
p105. 공부를 방해하는 최악의 행위가 바로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p108. 공부를 하려면 일단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날 것
p110.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나름의 의식을 갖는 것이 좋다. 아침 샤워, 카페에서의 공부, 업무 모드 전환용 커피 등 정해진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아침형 생활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p113.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 퇴근하면 TV,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 이래서는 생각하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먼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자.
p133. 공부하는 것은 돈을 위해서, 지금보다 보람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말한 것이다. 공부하지 않은 생활의 결과는 잘해봐야 현상유지다.
p134.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90분 정도라고 한다. 그것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15분 간격으로 집중력이 높아졌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 같은 과목을 계속 공부하지 말고 시간별로 사고법과 풀이법이 전혀 다른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즈음 자극을 주어 다시 집중력의 물결을 밀어 올린다. 참고로 집중력이 지속하는 평균은 15분짜리 물결을 세 번 반복한 45분 정도라고 한다. 자투리 시간의 공부라면 이 15분을 염두에 두고 계획하면 된다.
p139. 지금은 패배자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스스로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앞으로 일할 수 있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다. 나는 지금 커리어에 반드시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므로 이 시점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얻었다.
p140. 스트레스는 발산할 게 아니라 해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불만을 품고 있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원인을 파악해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p143.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하자. 사소한 것일지 모르지만 나는 그 가치를 늘 실감한다.
p146. 학습 곡선이란 것이 있다. 연습량과 성장 정도의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이다. 실력을 쌓는 준비기와 쑥쑥 향상되는 발전기를 번갈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데, 그러려면 그 사이에 고원처럼 평탄한 정체기를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안타깝지만 노력의 크기와 성장의 정도는 비례하지 않는다. 슬럼프라고 느꼈다면 당장 공부하는 방식과 방법을 바꿔보자.
p156. 공부를 고통스럽게 만들어선 안 된다. ‘여유가 있어서 공부가 잘 된다->잘되니까 재미있다->재미있으니까 공부를 더하고 싶다’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면 체력과 정신력으로 버티지 않아도 된다.
p168. 자격증을 선택할 때는 ‘그 자격증의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자격증으로 어떻게 돈을 벌까’하는 부분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노력은 할 수 있어도 그것이 직업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의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무리 돈을 위해서지만 그만둔 일에 미련이 생기지 않을지 의문이다.


  • 동기부여

p173. 지금까지의 경험이라는 재산에 주목한다.


  • 롤모델

p174. 전직을 할 때는 보통 35세가 기준이 된다. 35세까지는 지금의 커리어를 살려 자격증을 선택한다. 35세가 넘으면 언제든 독립할 수 있는 자격증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