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깊었던 문구
p37.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보다 앞선 고차원적인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과거에 필요했던 인재가 ‘지식 노동자’였다면 앞으로는 ‘인사이트 노동자’가 필요합니다. 인사이트 노동자는 인공지능보다 더 높은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기존에 배운 지식으로 단순히 주어진 일과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견하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과정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p40. MOOC,나노 학위, 마이크로칼리지, 미네르바 스쿨. 미네르바 스쿨은 기존 대학의 개념을 교육 소비자 중심으로 완전하게 혁신한 대학계의 스타트업입니다. 교수진은 세계적인 석학들로 구성되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 현장을 누비면서 토론식 강의를 합니다.
p64. 진로 선택, 적성, 흥미, 동기부여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
p67. 각자가 가진 고유한 강점을 마틴 샐리그먼 박사는 지문과 같이 고유하다는 뜻에서 ‘시그니처 강점’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일평생 살면서 이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기 안에서 그나마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잘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강점은 비교 대상이 존재합니다. ‘장점 수준으로는 밥 벌어먹고 못 산다. 강점이 되어야 밥 벌어먹고 산다’ 이 장점이 객관적인 ‘강점’이 되도록 이끌어 주고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97. 성공은 지식적 영역이 아니라 지식과 정신과 마음ㅇ과 행동이 조화되어야 나오는 전인격적인 산물이기 때문이다.
p99. 사랑받는 아이들은 도전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호기심을 갖는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진정한 비전 발견의 시작은 내가 사랑받고 있고 나는 어려워도 결국 해낼 것이라는 자기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p101. 과정이 아닌 겉으로 보여지는 결과만 칭찬하거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허황되고 겉도는 칭찬을 자주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제도 어머니가 거의 다 해준다거나 아이가 잘못했을 때 기죽이지 않는다면서 혼을 내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모두 자기애만 키워주는 행동입니다.
p109. 공부는 그 대상이 무엇이든 그 과정을 사랑하면서 자기만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며, 그런 과정을 몰입하다 보면 드디어 공부 로맨스에 빠지게 되어 더 깊고 넓은 의미의 세계를 구추개 가게 됩니다. 두세 가지의 과목을 깊게 공부하는 체험을 12세 이전에 해야만 공부 로맨스가 생긴다.
p131. 놀 듯이 즐거운 일을 해야 뇌가 휴식하면서 창의성이 나옵니다.
p141. 우리는 여전히 꿈과 직업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진로 교육은 어떤 직업의 타이틀이 아닌 업의 본질과 과정의 발견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본질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 진짜 진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어떤 허황된 것을 말하더라도 수긍할 수 있는 상상력과 열린 마음이 어른들에게 필요합니다.
p143. 도전 정신과 모험 정신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Why not?(안될 게 뭐야? ’What if) 만약에의 사고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자라납니다.
p212 .배려란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가자고 관찰하여 보살펴주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배려하는 성품을 어린 시절부터 키워주면 다음과 같은 유익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관찰력이 좋아집니다. 통찰력이 생기면서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인 사람이 됩니다. 둘째,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기 효능감 강화-자기 주도력, 셋째 좋은 친구가 많이 생깁니다.
p214. 로저마틴이 주창한 디자인적 사고능력은 인간을 관찰하고 공감하여 이해한 뒤 다양한 대안을 찾는 확산적 사고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수렴적 사고의 방법을 통하여 혁신적 결과를 내는 창의적 문제 해결방법입니다.
p228. 미국이 현재 문명을 리드하는 이유는 개인의 창의성과 공로를 존중하는 문화와 함께 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방위로 공유하여 더 좋은 기술로 승화시키기 때문입니다.
p230. 내가 최고가 되기 위해 공부하기보다는 함께 최고가 되기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획을 짜고 활동하면서 아이들은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협업능력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p238. 창의력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아니다. 권위와 위계질서를 극복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만들어야 창의력이 꽃필 수 있다.
p239. 교사는 질문과 토론이 잘되도록 중간자 역할을 잘 해내야 하는 새로운 능력이 필요해졌습니다.
p254. 결국 학생부 종합전형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제도 자체의 유무를 논하는 것보다 먼저 교육 문화 자체를 바꾸어야 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p256. 인생은 50이 되기 전에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자녀들을 키울 때도 이 애들이 50쯤 되면 어떤 인간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똑같은 행복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시간이라는 빈 그릇 속에 담아 넣고 싶은 것들을 스스로 그려 보라.
p258. 막연한 미래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교육을 강종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을 잘 돌보게 한다면 어떨까? 미래는 ‘앞으로의 현재’ 일뿐입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가장 잘 살아가는 것이 결국 미래를 가장 잘 대비하는 것이고 또 실제 미래에 가장 잘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264. 카잘스.“선생님인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건 내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오. “ 성장을 갈망하는 태도야말로 위대하다.
- MOTIVATION
p111. 공부란 질문이다. 그리고 질문의 크기가 곧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 그런데 그 질문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안이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p117. 창의적 인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치와 부와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사람.
p145. 연구자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한 문제에 10~20년 이상 매진할 있도록 도와주는 인내자본이 사회적을 구축돼야 합니다.
- ROLE-MODEL
p269.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더 높은 곳으로 날기 위해 성장통을 겪는 자녀를 사랑과 믿음으로 천천히 지켜보는 용기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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