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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공부하다 / 박재원, 정유진 / 에듀니티

  • 인상적인 문구

P187. 학교가 이질적인 집단으로 이미 쪼개진 상태였지만 공동체 활동을 왕성하게 함으로써 하나의 집단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거치면 달라집니다. 만약 집단의식이 학교 교실에서도 나타나 통합되는 과정을 거치면 달라집니다. 만약 집단의식이 학교교실에서도 나타나 통합된 ‘우리’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 멘토링 효과는 오래 지속됩니다. 
p224. 어떻게 해야 교사의 수업 내용이 학생의 작업기억 안으로 들어가 원활하게 정보처리가 될까요? 먼저 학습자의 뇌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보처리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선생님의 수업내용에 포함되어 있으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학생이 질문하고 선생님이 답해주는 경우가 대표적이겠지요. 
p226. 학생들의 관심은 선생님의 수업내용을 작업기억으로 끌어당기는 힘입니다.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은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장기기억으로 고정시키는 접착제입니다. 교과서의 단원별 학습목표를 보면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자기 연관성을 찾아보라고 하자. 
p227. 단순한 복습이 아니라 자신이 주체가 되어 배운 것을 직접 활용해 보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간단한 발표부터 하부르타 방식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p239. 흔히 변화에 소극적인 교사들의 문제를 지적하지만 교사들을 변화의 주체로 세우는 데 한계가 분명한, 교사들을 대상화하는 의사결정 과정과 정책의 문제점이 더 심각하다고 판단합니다. 
p262. 미국에서 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대부분 ‘운동감각 선호형’이었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니까 공부하기가 어렵고 결국 학교생활에 실패해 범죄자가 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p163. 다양성이 살아있는 교실에서 학생 사이의 왕성한 상호작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기 쓰기가 좋은 방법인데, 부모보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수 있는 교사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강점지능을 활용한 약점 지능 보완법입니다... 약점 지능을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실 공동체에서 강점지능을 가진 학생의 도움을 받아 협력관계에서 해결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p307. 특히 수능과 같이 중요한 시험은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치러야 합니다. 실전에서 일어나는 심리상태를 최대한 비슷하게 많이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전보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선택해서 풀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한시간을 줄인 상태에서 실전보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본 경험은 ‘모래주머니’ 효과‘를 낳습니다.


  • ACTION PLAN

아이의 삶과 연관되는 공부

다양성이 살아 있는 교실-교실 공동체에서 각자의 강점지능으로 협력하여 해결하는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