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사과하라 / 김호, 정재승 / 어크로스
인상 깊었던 문구 p33. 사과를 위한 다섯 가지 표현, ‘미안해’ 혹은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는 정확히 이야기하면 유감의 표현이지 완전한 사과는 아니다. 게리 채프먼과 제니퍼 토머스는 ’ 미안해 ‘라는 말 뒤에 ’하지만, ‘다만’ 같은 말을 덧붙이지 말라고 충고한다. 사과라기보다는 비난에 가깝다는 것이다. p47. 우연히 발생한, 개인적이지 않은 사건이나 심각하지 않은 사건에서는 빨리 사과를 하라. p74. 사과란 달리 말하면, 자신의 잘못이나 약점을 상대방에게 스스로 ‘노출’하는 것이다. 좀 더 점잖은 표현을 쓰자면 사과의 기술이란 ‘공개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공개하지 않는 사과란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 p99. 사과란 자아를 두 개로 나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