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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산다는 말은 하나도 우리가 되지 않아 / 니콜 슈타우딩거 / 갈매나무

P118. 악플과 비난은 우리의 발목을 붙들어 가능성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게 만든다. 당신의 이름과 얼굴이 알려질수록 비난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당신을 아는 사람이 100명이면 2%가 2명밖에 안 되지만 1000명이면 2%라고 해도 벌써 20명이나 된다.
p125. 지금 네가 교회에서 목격하는 모든 불의는 다 인간이 한 짓이야. 신의 뜻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을 고쳐먹으면 아무리 나쁜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골라낼 수 있어.
p134. 다년간의 수학 참패에서 내가 배운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불을 끄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라. 어질러진 방에는 불을 끄고, 정돈이 잘된 깨끗한 방에는 불을 환하게 켜자.
p138. 걱정은 의무가 아니다.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은 딱 하나밖에 없다. 인생을 즐기는 것! 걱정의 먹구름은 태양을 가린다. 구름을 멀리 보내버린다.
p154. 만족은 항상 우리의 욕망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욕망이 너무 큰 것일까? 왜? 항상 남의 욕망을 기준으로 삼으니까? 쉬지 않고 남과 비교하니까? 사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경험으로 나는 그 사실을 잘 안다. 
p156. 다만 환자가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죠. 운명은 바꿀 수 없지만,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각자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니까요.
p167. 중요한 것은 재미였다. 그날 이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잘하지 못해도 인정받을 수 있고, 잘 못하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p172. 어른은 아이에게 규칙과 질서를 가르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아이가 어떤 것에 마음이 동하는지 자세히 살필 필요도 있다. 우리한테는 사소한 일도 아이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p173. 할 줄 아는 게 많으면 해야 할 것도 많지. 
p181. 직접 만나 털어놓을 용기가 없다면 뒤에 숨어서 욕하지 마라. 실수는 솔직하게 인정해라. 사과를 한다고 체면이 구겨지지 않는다. 소나기가 지나가면 공기가 상쾌해진다.
p184.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은 아무리 걱정해봤자. 소용없다. 운이 좋으면 시간이 알아서 해결 준다.
p219. 신의는 원초적 신뢰를 낳는다. 무슨 짓을 해도 내 편이 돼줄 사람만큼 든든한 뒷배가 어디 있겠는가?
P222. 내일의 큰 행복을 기다리지 마라. 갖지 못한 것만 쳐다보면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 잠깐의 기쁨이 잦아들면 그 자리에 남는 것은 공허한 마음뿐이다. 진정한 만족은 마음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