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수업 / 이태숙 / 학교도서관저널
인상 깊었던 문구 P87. 책은 나를 배움의 세계로 인도하기는 했지만, 내 자신을 바로 세우고 변화시키기도 했던 것이다. ‘책을 읽고 변하지 않으면 안 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늘 좌우명처럼 새기는 말이다. 생각이 변하고, 말이 변하고, 행동과 습관이 변하기를 꿈꾸며 지금도 책 읽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니 내게 책 읽기의 속도와 권수는 의미가 없다. 서가에 책을 가득 채워 넣는 일도 마찬가지다. 내게 책 읽기의 기준은 오로지 ‘변화’와 ‘성장’이다. P111. 이처럼 서로 다른 텍스트를 가지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을 ‘상호 텍스트성’이라고 한다. 상호 텍스트성은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비교할 수도 있고, 같은 주제를 다른 방식으로 다룬 책을 가지고 비교할 수도 있다. 또 원전과 패러디 작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