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 / 알렉스 허친슨 / 다산초당
인상 깊었던 문구 p7.(손기정) 인간의 몸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느 정도 까지뿐이다. 그다음은 마음과 정신의 영역이다. p121. 선수들이 포기한 이유는 근육이 물리적으로 운동을 계속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 아니라 노력이 최대치에 이르렀다는 자각 때문이라는 것이 마코라 연구팀의 해석이었다. p122. 피로를 유발하는 요소는 체계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극복이 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육체적 훈련의 원리죠. 저는 같은 원리를 정신적 피로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추론한 겁니다. p126.1990년대의 어느 날, 대학 육상팀 선수로 활동하던 나는... 초빙된 스포츠 심리학자는 우리의 신체능력을 최고로 끌어내 준다며 시각화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온갖 훈련 기술들을 꺼내 놓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