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 / 사토 다카유키 / 리더스북
인상 깊었던 문구 p15. 물론 노트 필기도 공부의 일부다. 하지만 강의 내용을 토씨 하나 빼먹지 않고 적기보다는 핵심을 얼마나 담았는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p50. 암기를 할 때 써서 외우는 사람이 있는데, 슬슬 이 방법에서 졸업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암기란 소리 내서 읽고 외우는 공부를 뜻한다. ‘알고 있다’ 수준으로는 시험에서 답을 쓸 수 없다. 여러 번 소리 내어 읽어서 자신 안에 지식을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흘 정도 음독을 계속하면 단순히 아는 수준이었던 지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여러 번 읽어야 하지만 그래도 쓰는 것보다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소리 내서 읽으면 문장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서 모니터로만 봤을 때 놓칠 수 있는 활자나 문장의 리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