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 김영사
인상 깊었던 문구 p94. 이런 세계적 발전은 창문 밖을 내다본다고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집중하면 알 수 있는 실마리가 있다. 가만히 들어보라. 아이가 기타나 피아노를 연습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그 아이는 익사하지 않고, 음악을 연주하는 기쁨과 자유를 만끽하는 주이다. 고소들이라는 목표는 단지 돈을 더 버는 데 있지 않다. 장수라는 목표는 단지 더 오래 사는 데 있는 게 아니다. 궁극적 목표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다. p108. 나쁜 뉴스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세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고통을 감시하는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p131. 가난한 아이를 구하면 인구는 ‘단지’ 늘어난다는 말은 좋은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